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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약물투여ㆍ나이조작?…북한 선수단 의혹 잇따라 08-14 10:07


[앵커]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성과를 내 스포츠강국임을 과시하려는 북한.

그런데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의 스포츠외교는 초라하게 끝났고, 되려 조직적 약물투여와 나이조작 등에 대한 의혹들이 쏟아지면서 북한의 입지가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조직적으로 투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약물은 피로회복제나 영양제를 가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금지약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체육성 산하 체육과학연구소가 운동선수용 약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미 북한은 역도 김은국 등 여러 선수들이 약물복용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의 역도영웅 엄윤철에 대해 나이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11일 한국발 기사에서 "엄윤철의 국제무대에서 사용하는 생년월일과 북한에서 발간한 책에서 공개한 생년월일에 차이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나이가 조작됐을 경우 2012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었던 만큼 금메달도 박탈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는 설명입니다.

조직적 약물투여와 나이조작 등 의혹이 쏟아지는 가운데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역도 강국'으로 불리던 북한의 명성에 큰 흠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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