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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8년만의 전 종목 석권…'32년의 뒷받침' 08-14 10:04


[앵커]

서울올림픽 이후 28년만에 우리 남녀 궁사들이 전 종목 석권의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선수들의 노고야 말할 것도 없지만 여기에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부자의 32년간에 걸친 버팀목 역할이 있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2인자' 구본찬이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마지막 화살을 날리고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6번째 금메달을 캐낸 순간은 한국 양궁에게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올림픽 양궁 금메달이 4개로 늘어난 뒤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것입니다.

우리 선수단에도 쾌거지만 32년간 한국 양궁의 버팀목이었던 현대차그룹 오너 부자에게도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리우올림픽 준비과정에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첨단기술도 동원됐습니다.

양궁협회장인 정의선 부회장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우리 선수들의 손에 꼭 맞는 활 손잡이를 만들어 제공했고, 자동차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로 불량 화살을 가려내는 '슈팅 머신'도 만들어 냈습니다.

실전같은 훈련을 위해서도 아이디어도 짜냈습니다.


50cm 단상에서 화살을 쏴야하는 리우 삼보드로무 양궁 경기장에 적응할 수 있게 태릉선수촌에 '모의 삼보드로무'를 만들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한 것입니다.

또 하나의 1등 공신인 야구장 훈련은 전임 양궁협회장인 정몽구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다림이 만들어낸 최고의 성과에 현대차는 20억원대의 두둑한 포상금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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