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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잠시 안녕"…시원스레 쏟아지는 별똥별 보세요 08-12 11:18


[앵커]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하죠.

오늘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깜깜한 하늘을 빛내줄 별똥별을 볼 수 있습니다.

열대야도 식힐 겸 시원스레 쏟아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언제 어디서 보는게 좋은지 김지은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두운 밤 하늘에 하얀 빛줄기처럼 떨어지는 별똥별.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전국 하늘에서 비 처럼 쏟아지는 별똥별을 볼 수 있습니다.

최적의 시간은 오늘 밤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가량.

한 시간에 최대 150개씩 떨어지는 별똥별이 관측됩니다.

오늘 떨어지는 별똥별은 페르세우스 별자리 주변에서 유성이 쏟아져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불리는 3대 유성우 중 하나 입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을 도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들이 불타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매년 8월마다 이 잔해 무리를 지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밤하늘을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별똥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사방이 탁 트인 깜깐한 곳이라고 말합니다.

또 오랜 시간 고개를 들기 어렵기 때문에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밤 하늘에서 꽤 오랜 시간 별똥별이 떨어지겠지만 가장 많이 떨어지는 극대 시간을 놓쳤다면 저녁보다는 새벽녘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유성우는 지구가 혜성 잔해물을 만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공전 방향의 앞쪽, 즉 새벽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빈도가 높게 됩니다

또 별똥별은 원체 넓은 밤 하늘에서 쏟아져 망원경이나 쌍안경보다는 육안으로 북동쪽 하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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