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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찜통더위에 정전…터널 달리던 차량서 불 08-12 07:24


[앵커]


어젯밤 인천의 한 주택 밀집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등 200여명이 찜통더위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에선 터널을 달리던 차량에서 시작된 불로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터널 안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10분쯤 서울 강남순환도로 서초터널 안에서 36살 안 모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안 씨는 차량 하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솟아오르자 차를 멈추지 못한 채 뛰어내렸고, 차량은 터널 양 가장자리를 세차례 들이받은 뒤 멈춰섰지만 화염에 휩쌓였습니다.

불길은 19분만에 잡혔지만 이 사고로 안 씨와 동승자 27살 김 모 씨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퇴근길 시민들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15층짜리 빌딩의 1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무실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7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딩 내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동구 송림동에선 저녁 8시20분쯤 갑자기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일대 72가구의 주민과 상인 등 2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더위로 급증한 전력 사용량이 계약 전력을 초과해 전선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전선 교체 작업을 통해 3시간 만인 밤 11시10분쯤 복구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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