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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종교자유특별우려국' 지정…"성경소지 사형까지" 08-11 10:34


[앵커]

미국이 올해도 북한을 종교탄압 우려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에 종교 자유가 없고 종교 활동에 사형과 고문 같은 가혹한 처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미국이 북한을 15년째 종교자유가 없는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발표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에서입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 자유는 없으며, 종교 활동에 대해 사형과 고문 등 가혹한 처벌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성경이나 종교적 상징물 소유는 불법이며, 8만명에서 12만명에 이르는 정치범 가운데 종교적 이유로 수감된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는 특히 북한이 기독교를 외부 세력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북한에서 종교는 목숨을 내놓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 보위부가 2가지 사건에 대해 즉결 처분권을 부여받았는데 첫번째가 종교 믿는 사람이고 두번째가 김일성 우상화 시설 훼손하는 사람으로 이 두건에 대해서는 체포나 동의없이 그 자리에서 죽일 수 있도록…"

미 국무부는 2001년부터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한 뒤 지금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고 종교에 따른 차별도 금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양심적 병역의무 거부로 투옥된 경우가 600여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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