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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폭주족' 옛말?…근절될 때까지 특별단속 08-11 09:29


[앵커]

경찰이 광복절을 앞두고 도심 속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한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근 지속적인 단속으로 대규모 폭주행위는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사전에 제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4개 차로를 점령해 달리는가 하면 차 사이사이에서 곡예운전을 벌이기까지.

지난 달 10대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된 영상입니다.

이들은 새벽시간대 도심에서 무려 3시간 동안 사이렌과 굉음을 울리며 무법 질주를 했는데, 자칫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난폭운전을 이어갔습니다.

이 같은 오토바이 폭주행위는 과거엔 더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2013년 단속된 폭주족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범은 585명에 달했습니다.

경찰이 전통적으로 폭주족들이 위험천만한 질주를 벌이는 국경일인 광복절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습니다.

오는 14일까지는 인터넷상 바이크와 외제차 동호 카페, SNS 모니터링을 통해 첩보를 입수하고 보호관찰소를 대상으로 폭주 전력자의 야간 외출 제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복절 전야부터는 폭주신고 빈발지역 등 예상 집결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만일 폭주행위가 발생하면 이동로를 선점해 길목을 차단하고, 철저한 증거확보로 엄중 처벌할 계획입니다.


지난 삼일절에 발생한 폭주 적발건수는 단 두건, 하지만 여전히 게릴라성 폭주행위가 남아있는 만큼 경찰은 완전히 뿌리를 뽑을 때까지 꾸준히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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