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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더민주 의원단 귀국…새누리 "이용만 당했다" 08-11 07:19


[앵커]


사드 관련 중국 여론을 살피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귀국했습니다.

방중을 통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2박 3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초선의원 6명을 맞은 건 고엽제전우회와 상이군경회 등 12개 보수단체 회원 900여명이었습니다.

시위대를 피해 공항을 빠져나온 의원들은 국회에 도착해 방중 결과를 설명한 뒤, 자세한 논의사항은 의원총회에서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익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고 차분하게 현지에서의 일정 하나하나를 잘 소화했습니다."

방중 결과를 놓고는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여권은 물론 당내에서도 우려가 나오면서 방중 의원들의 현지 활동 자체가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 등 예정했던 현지 일정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이들의 우군을 자처했던 중국 매체들은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초선 의원들이 떠나자 "공허한 3줄짜리 발표문을 내고 줄행랑을 쳤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중국의 의도에 이용당했다며 더민주 지도부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방중 의원단이 전한 중국측 전문가의 '북·중의 혈맹 회귀 발언'과 관련한 거짓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하태경 / 새누리당 의원> "중국 참석자로부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중국 혈맹'이라는 단어 자체가 언급된 적이 없다. 왜 그런 보도가 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 소속이 아니어서 방중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교문위 소속인 손혜원 의원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 디자인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비자와 통관 관련 문의가 잇따랐다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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