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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 조짐에 정부ㆍ산업계 촉각 08-07 10:49


[앵커]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계속하면서 무역 보복으로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직 피해는 없지만 정부와 산업계 모두 중국 측 움직임에 촉각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류로 불똥이 뛴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짐에 산업계도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분위기는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정부는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제재조치나 이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말 기준 대중국 수출 비중은 26%로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전체 무역수지의 52%를 차지해 무역의존도가 압도적입니다.

만일 보복조치가 현실화되면 상당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타격이 우려되는 분야는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한 자동차를 비롯해 한류로 잘 나가던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관광 등입니다.

실제 중국의 반격이 시작되고 있다는 공포감에서인지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면세 부문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중국 당국의 한국 기업에 대한 표적 단속, 인허가나 통관절차 지연, 비관세장벽 등을 동원한 무역보복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0년 마늘 파동 때 한국산 휴대전화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적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과도한 우려를 지적하면서 이번 기회에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중국 경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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