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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린이 곁으로…'안데르센극장' 재개관 08-06 16:33


[앵커]

국내 3번째 아동·청소년 전문극장인 안데르센극장이 8개월 만에 다시 개관했습니다.

진통을 겪은 안데르센극장은 단순히 공연만 관람하는 장소가 아니라 직접 공연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도예촌에 있는 아동·청소년 전문극장인 안데르센극장입니다.

서울과 광주에 이어 국내 3번째 아동·청소년 전문극장입니다.

지난해 40억원을 들여 개관했는데 한달 동안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선심성 예산 논란에 휩싸여 한달 만에 문을 닫았고 8개월 만에 재개관을 했습니다.

입찰 절차를 거쳐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극단 가마골이 운영을 맡습니다.

안데르센 이야기를 공연화한 미운 오리 새끼를 시작으로 상설공연과 다양한 기획공연이 이어집니다.

<이윤택 / 극단 가마골 총감독> "지난 겨울에 시범공연을 했을 때에는 작품이 3편이었어요 미운오리새끼, 인어공주, 창작뮤지컬 궁리…지금 재개관하면서 작품이 7편으로 늘어났어요."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공연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종천 과장 / 기장군 관광문화과> "우리 아이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연극을 제작하고 배우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체험까지 연계하여 입체적인 교육ㆍ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안데르센극장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관했습니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심 외곽에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곳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주민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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