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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공포의 도로…이틀만에 또 사고 08-06 14:38


[앵커]

충북 청주에 있는 공포의 도로에서 불과 이틀만에 또 다시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반복되는 차량 전도 사고를 막기 위해 대형화물차 통행 제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고 뒤에 실려있던 철근이 도로에 쏟아져 있습니다.

사고가 빈발해 공포의 도로로 불리는 교차로에서 이틀 만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5톤 화물트럭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겁니다.

이곳은 청주시 상당구 명암타워 인근의 교차로로 지난 3일 생수를 싣고 가던 트럭이 이미 똑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양배추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넘어졌고, 우회전하던 크레인이 넘어져 마주오던 차량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정도 사이에 같은 사고가 4번이나 났습니다.

급경사 언덕을 내려와 급격한 커브를 돌게 되는 도로 구조 탓에 차량 전도사고가 반복하고 있습니다.

<장시헌 / 청주시 분평동> "내리막이 가팔라 급브레이크 밟을 때도 많고,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기 힘들 때가 많아요."

2009년 개통된 이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40건, 이 중 19건이 대형 화물차 사고 였습니다.

미끄럼 방지시설를 설치하고 우회차로 폭을 넓혔지만 사고를 막는데는 역부족입니다.

전문가들이 사고 구간 도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경찰은 의견수렴을 거쳐 2.5톤 이상의 대형화물차 통행제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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