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영국, 250조 경기부양책 발표…브렉시트 대응 08-05 10:50


[앵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250조원의 돈을 푸는 경기부양에 나섰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즉 브렉시트 결정 이후 경기가 침체할 조짐을 보이자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런던에서 황정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영란은행이 경기부양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사상 최저인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렸습니다.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7년 5개월 만입니다.


또 은행들에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최저대출제도(TFS)'를 약 147조원 규모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국채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한도를 향후 6개월 동안 88조원 추가해 638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밖에 약 15조원 규모의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1년 반 동안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250조원의 돈풀기에 나선 것입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경기가 나빠지고 있는 조짐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크 카니 / 영국 중앙은행 총재> "통화와 금융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국 중앙은행은 어떠한 조치도 취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영란은행은 중·단기 경제 전망이 "현저하게" 나빠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올 하반기에 국내총생산이 거의 성장하지 않을 것 같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연내 추가로 내리는 것을 포함해 필요하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런던에서 연합뉴스 황정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