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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권 레이스, 계파 파열음 08-05 10:43


[앵커]

새누리당 당권 주자들 간의 계파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무성 전 대표의 거침없는 행보가 불을 붙이는 형국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경북 지역 의원과의 면담을 예정대로 진행하자 비박계는 당권 레이스에 영향을 끼치려는 것이라며 반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성태 / 새누리당 의원>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타이밍에, 더구나 전당대회가 5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런 논란에 휩싸이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친박계는 발끈하면서 김무성 전 대표를 공격했습니다.

'비주류 당 대표'를 지지하며 정병국, 주호영 의원 간 단일화를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나선 것이야 말로 선거개입이라는 것입니다.

<최경환 / 새누리당 의원> "계파갈등보다는 당의 화합, 미래 비전을 위한 그런 전당대회가 되는 데에는 다소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 우려스럽다…"

공방은 마지막 TV토론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친박계 이주영 의원은 "김 전 대표가 지원하는 후보가 단일화를 거쳐 당권을 잡는다면 과연 공정하게 대선 관리가 되겠느냐"고 따져물었고 비박계 정병국 의원은 "당이 혁신하지 못하면 아무리 공정한 방식으로 좋은 후보가 결정돼도 국민 신뢰를 못받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호남 첫 대표론을 앞세운 이정현 의원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을 의식한듯 이 의원에게 비박계의 견제구가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정병국 의원은 세월호 참사 때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후보의 보도 개입 논란까지 꺼내들며 공세를 폈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의원은 "싸울 시간이 없다"며 계파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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