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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포츠 외교로 고립 탈피 시도…외국 정상 만남 여부 주목 08-05 07:07


[앵커]

북한이 정권의 2인자로 꼽히는 최룡해 부위원장을 리우 올림픽에 파견한 것은 스포츠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탈피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외국 정상과의 만남이 이뤄질 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한승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방 국가를 처음으로 방문한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1주일 가량 브라질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숙청된 장성택의 뒤를 이어 2014년 9월부터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온 최 부위원장은 브라질 방문 기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대신해 북한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부위원장의 이번 리우 방문은 선수단 격려 외에도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을 탈피해보겠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최 부위원장을 파견한데에는 올림픽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려는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국제적 고립에 직면한 북한의 대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측근을 국제무대에 보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옵니다.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국제 사회의 강력한 제재로 경제적, 외교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 외교를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최 부위원장 체류 기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나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을 만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승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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