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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도마 위…여야 뜨거운 공방 07-11 21:25


[앵커]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국회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사드 배치가 국회 동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사드 배치에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는 국민의당 주장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과도한 요구라고 맞섰습니다.

<한민구 / 국방부 장관> "중국이 설득되면 배치하고, 러시아가 설득되지 않으면 배치 안하고 할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준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너무 지나친 요구가 아닌가…"

사드 부대 배치지역 후보로 거론되는 지역 민심이 들끓는 가운데 해당 질의가 이어졌지만 한민구 장관은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새로 제공하는지 기존 부지를 쓰는지에 대해 답변을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한민구 / 국방부 장관> "그것이 부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 장관은 이달 초 이미 가용 부지에 대한 내부검토를 마쳤다고 밝혀 사실상 부지가 결정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외통위에서는 사드가 주변국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윤병세 / 외교부 장관>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런 (외교 마찰)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앞으로 그렇게 예단하실 필요는 없고요."

<설 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예단이 아니라 뻔한 내용 아니에요? 중국이 (과거에) 가만히 있었습니까?"

윤 장관 역시 사드는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고, 사드 배치 확정 발표 당시 백화점에서 있었다 구설에 오른 점에 대해서는 "공인으로서 신중하게 처신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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