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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ㆍ김수민 법원 영장심사…구속 여부 '촉각' 07-11 17:20


[앵커]


국민의당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이 오늘 오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의 첫 구속 사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는데,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ㆍ 김수민 의원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김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답한 뒤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김수민 / 국민의당 의원> "법정에서 상세히 소명하겠습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박 의원 역시 비슷한 말을 남겼습니다.

<박선숙 / 국민의당 의원> "사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그동안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해 온 두 의원.

하지만 검찰은 두 의원의 통화 내역과 사건 관련 대화 내용 등을 통해 혐의를 소명할 진술과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의원은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고, 김 의원은 선거 홍보활동의 대가로 1억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리베이트 수수 과정 전반을 주도한 혐의로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을 구속한 검찰은 이후 보강 조사를 통해 두 의원의 가담 수위를 규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두 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증거 인멸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회동의 없이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회기 중이 아니어서 절차가 필요치 않은 상황입니다.

두 의원 중 한명이라도 영장이 발부되면 20대 국회의원 중 첫 구속자가 돼, 사회ㆍ정치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영장이 모두 기각되면 검찰이 엄청난 후폭풍을 맞게 될 걸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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