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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드 지지, 가장 전략적 선택"…TK는 술렁 07-11 14:10


[앵커]

새누리당은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을 위한 가장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TK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어 고민스러운 모습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사드 배치는 북핵 문제를 해결할 가장 전략적인 방법이라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외교문제로 끌고 가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에 발전을 위해 중대한 결단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저지하는 전략입니다."

<김영우 / 국회 국방위원장> "우리 집에 들어올지도 모를 도둑을 막기 위해 우리집 대문앞만 촬영하는 CCTV를 설치하는데 왜 옆집 동의가 필요합니까?"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제안에 대해서는 국민투표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정병국 / 새누리당 의원> "이 시급하고 중요한 이런 문제를 가지고 국민투표를 붙일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까? 이것은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지도자들이 판단을 해야하는 거예요."

다만 경북 칠곡이 유력 배치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TK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제2의 신공항 사태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경환, 이철우,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 의원들은 "신공항 무산으로 지역 민심이 악화된 가운데 사드 배치 가능성까지 거론돼 우려가 많다"며 반대하고 있고 대표적인 사드 찬성론자 유승민 의원도 수도권 방어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칠곡 배치에는 부정적입니다.

경기 평택, 충북 음성, 강원 원주 등 후보지로 거론되는 다른 지역도 대부분 여당 지역구여서 지역 선정 과정에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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