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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K-9 자주포, 인도 수출 가시화 07-07 10:30


[앵커]

한국이 개발한 K-9 자주포가 터키·폴란드에 이어 조만간 인도에도 수출될 전망입니다.

핀란드와 덴마크 역시 구매를 검토하고 있어 수출은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델리에서 나확진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인도 국방부는 한화테크윈이 개발한 'K-9 바지라' 자주포 100문을 7억5천만 달러.

우리돈 약 8천700억원에 구매하기로 하고 한화테크윈의 인도 합작 파트너인 방산업체 L&T와 최근 가격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9 바지라는 한국 육군과 해병대가 운용하는 'K-9 천둥' 자주포를 인도 현지 상황에 맞게 일부 개량한 모델입니다.

K-9 바지라 구매 안건은 조만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재하는 내각 안보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현지 외교소식통과 군사전문 매체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는 전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또 현재 논의 중인 100문 외에 50문을 추가로 구매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테크윈과 L&T는 초기 인도분은 한국에서 생산하고, 나머지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인도에서 조립·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체 부품의 50%는 인도 현지 생산품을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관영매체 스푸트니크는 핀란드도 한국과 K-9 구매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덴마크도 K-9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군이 2000년 실전 배치한 K-9 자주포는 대표적인 국산 무기로 사거리가 40㎞에 달하고 1분에 6발을 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67㎞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연합뉴스 나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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