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트럼프, 힐러리와 격차 2%p…브렉시트 효과? 06-30 10:34


[앵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두자릿수로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를 눈에 띄게 줄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렉시트의 여파인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퀴니피액 대학의 미국 대선 여론조사.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본선 맞상대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지지율 격차를 2%포인트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계 연방판사 비판, 올랜도 총격테러 이후 다시 꺼내든 반무슬림 정책 등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하강곡선을 그려온 트럼프의 지지율이 반등하는 듯합니다.

브렉시트가 결정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클린턴 전 장관에게 12%포인트 뒤지는 여론조사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에 대한 염증, 고립주의 등 트럼프 현상과 닮은꼴인 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일단 두자릿수 격차는 좁혀지며 다시 박빙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입니다.

실제 영국의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미국내 트럼프 현상에 불을 붙이며,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예고하는 신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왔습니다.


퀴니피액 대학이 그동한 실시해온 양자대결 결과,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브렉시트 결과가 반영된 이번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낸 것이기도 합니다.

브렉시트로 트럼프가 기사회생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호재가 될 가능성은 다분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