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박 대통령 "시간선택제는 선물…지원금 인상 검토" 06-29 21:23


[앵커]

근로자가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시간선택제'라고 하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이 제도를 시행하는 모범 기업을 찾아가 격려하고, 시간선택제 1인당 월 지원금을 기존보다 20만 원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제공기업, 대한항공 자회사인 '에어코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이 기업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시간선택제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서입니다.

이 기업은 제도를 도입한 이후 1인당 연장근로가 연평균 50시간이 줄었고, 이직률도 4년새 1.4%p 감소했습니다.

근로자뿐 아니라 기업 측의 만족도도 높아졌다는 게 임직원들의 설명입니다.

<최정현 / 에어코리아 사원> "시간선택제는 업무시간이 짧다보니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많아서 아이를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제가 돌볼 수 있고…"

<지창훈 / 대한항공 사장> "시간선택제 인원을 한 40~50명 공항에만 그 인원을 뽑아서 투입을 하니까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라든지 친절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같은 시간선택제가 가족의 행복과 기업의 경쟁력도 높인다며 제도를 '선물'에 비유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께도 이렇게 선물을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또 직장에서 서비스나 고객 만족도도 높아지니까 직장도 사업체도 발전을 하고…"

기업에 주는 시간선택제 지원금을 1인당 월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을 검토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결국은 전환형 시간선택제가 돼야 한다…애기를 키우고 나면 다시 전일제로도 복귀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예요."

지난주 초등 돌봄교실에 이어 여성의 일·가정 양립 정책 현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