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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성관계 파문 - 보고 누락 의혹…갈수록 태산 06-29 20:06

[연합뉴스20]

[앵커]


최근 불거진 부산 학교전담경찰관의 여고생과의 성관계 파문과 보고 누락 등 은폐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장이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경찰관들의 면직발령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여고생 성관계 사건.

경찰관의 부적절한 처신뿐 아니라 사건을 은폐하려 한 의혹까지 일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사직원을 수리한 정황이 포착됐고, 사하서는 여경 학교전담경찰관이 해당 여학생의 담임교사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여성청소년계장에게 보고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두 경찰서장은 이를 보고받고도 윗선엔 허위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히려 일선 경찰서보다 먼저 알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거짓해명으로 일관했고, 컨트롤타워인 경찰청 역시 외부에 알려지기 전 사실관계를 확인했지만 해당 경찰관이 민간인이 됐다는 이유로 감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경찰청이 뒤늦게나마 감찰팀을 급파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질 지 의문이 드는 이유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이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경찰관이 책무를 어기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두 경찰관이 진상확인 없이 의원면직된 만큼 면직발령을 취소하고, 이미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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