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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성관계 파문 - 보고 누락 의혹…갈수록 태산 06-29 19:42


[앵커]


부산 학교 전담 경찰관의 부적절한 처신과 은폐 의혹에 대해 공개 사과한 강신명 경찰청장입니다.

부산에서 학교 전담 경찰관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이 2건이나 일어나 충격을 줬는데요.

경찰관의 부적절한 처신뿐 아니라 경찰 내부에서 사건을 은폐하려 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경찰 내부의 보고 누락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자, 해당 경찰서장 2명이 직위해제 조치 됐고,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사과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강신명 경찰청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2명의 해당 경찰관들의 면직발령을 취소하고, 이미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하겠다고 밝힌건데요.

또 경찰청이 직접 감찰에 나서 모든 사안을 원점에서 철저히 조사한 뒤 지위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했던 경찰이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조사를 할지 의문입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여고생 성관계 사건.

경찰관의 부적절한 처신뿐 아니라 사건을 은폐하려 한 의혹까지 일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사직원을 수리한 정황이 포착됐고, 사하서는 여경 학교전담경찰관이 해당 여학생의 담임교사에게 관련 내용을 듣고 여성청소년계장에게 보고했다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두 경찰서장은 이를 보고받고도 윗선에는 허위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히려 일선 경찰서보다 먼저 알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거짓해명으로 일관했고, 컨트롤타워인 경찰청 역시 외부에 알려지기 전 사실관계를 확인했지만 해당 경찰관이 민간인이 됐다는 이유로 감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경찰청이 뒤늦게나마 감찰팀을 급파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질 지 의문이 드는 이유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이 이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경찰관이 책무를 어기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두 경찰관이 진상확인 없이 의원면직된 만큼 면직발령을 취소하고, 이미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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