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리베이트 파문 '지도부 책임론' 속 安 거취 기로 06-29 10:16


[앵커]

국민의당의 당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이 지도부 책임론으로 옮겨붙는 분위기입니다.

초기 대응부터 잘못됐다는 것인데 이제는 안철수 대표의 거취가 기로에 선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서 기자.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28일) 릴레이 회의를 열어 리베이트 의혹의 당사자인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기소 시 당원권 정지' 징계를 결정했는데요.

'출당 징계'까지 검토됐지만 결국은 당헌·당규를 내세워 후퇴한 모양새가 되면서 이제는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안철수 대표가 어제 비공개 의총에서 "책임지겠다"며 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는데요, 일단 다른 의원들이 강하게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최고위에서 안철수 대표의 거취 문제가 다시 논의될 예정이어서 이번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 대표로선 사퇴 배수진을 통해 이번 리베이트 파문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되지만, 지도부 붕괴로 당이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 딜레마입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오늘 오전 라디오에서 "곧 전당대회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안철수 대표가 책임지고 당을 이끄는 모습이 더 국민에 책임지는 것"이라며 안철수 사퇴론에 거리를 뒀습니다.

안 대표는 아침 정책워크숍에선 취재진들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애초 9시 시작될 예정이었던 최고위도 1시간 가량 늦춰졌습니다.

지도부 내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검찰 수사와 맞물린 법적 책임론에 더해 지도부의 정치적 책임론까지 수면 위로 올라온 양상이어서 상당한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