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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터지는 화학물질 유출사고…주민 불안 가중 06-28 12:50


[앵커]

경북 구미와 울산에서 잇따라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화학공장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오늘 오전 9시1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도 70%의 황산 1천 리터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누출된 배관은 밸브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황산 제조공정 배관 보수 준비작업으로 4미터 높이의 배관을 해체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다음달 23일까지가 정기 보수 기간으로 오늘이 작업 첫날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2차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경북 구미국가산업3단지 이코니 공장에서 탱크 하부 밸브가 파손돼 폐질산 3톤이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관계당국은 119화학구조센터 특수차량을 출동시켜 3시간 만에 모두 회수했습니다.

사고로 주변까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지는 않았으며, 주민 대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는 저장탱크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코니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쓰는 LCD 유리를 깎는 업체로 질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구미합동방제센터는 탱크에 오염물질이 들어간 뒤 화학반응을 일으켜 폐화학물질 3톤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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