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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브렉시트, 위기 확산 가능성 작아" 06-27 12:24

[앵커]

정부는 오늘도 긴급회의를 잇달아 열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 상황이 과거 금융위기때와는 다르다면서도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정부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연일 상황 점검 대책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먼저 오전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역별 대응계획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브렉시트로 우리 금융시장도 큰 영향을 받았지만 과거 위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리먼 파산으로 위기가 바로 발생한 2008년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다만 향후 전개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EU 회원국 간 이해관계 조정으로 협상이 장기화하면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상당 기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긴 호흡을 갖고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시장상황을 치밀하게 분석해 신속 과감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회사들에 고유동성 자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리스크 완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은행 긴급 간부회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 BIS총재회의에 참석했던 이주열 총재가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합니다.

한편 오전에 증권사 사장단 긴급회의도 있었는데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브렉시트가 돌발변수인 것은 맞지만 과도한 공포와 불안으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증권사 대표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며 주가급락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경쟁적으로 내놓지 않도록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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