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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글루미 먼데이'…국내 증시 1~2% 약세 06-27 09:57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가 개장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 코스닥이 2% 가량 급락 출발했는데요.

보도국 경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브렉시트가 한 주의 시작부터 국내 증시를 강타하면서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유럽 주요국 증시가 3~8%,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3~4% 급락한데다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23포인트, 1.21% 내린 1,901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낙폭을 1% 내로 줄이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17포인트, 2.77% 급락한 629로 출발한 이후 낙폭이 1.37% 내리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증시 위축을 우려한 개인이 대거 주식을 내다 팔면서 낙폭을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기계, 견설 등 경기 민감주들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전기가스업과 통신 같은 경기방어주들은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전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중 무려 2천987조원,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 증발한 바 있는데요.


향후 유럽 주요국의 부도 위험이 높아지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 전 세계 증시에 추가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단기적으로 증시 충격이 불가피 한 상황이지만 각국의 정책 공조 등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증시가 동시에 개장한 일본증시는 1.34%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8% 가까이 급락한 이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 60전 내린 1천174원 30전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는 90전 내린 1천179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급등세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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