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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파…미국 '트렉시트ㆍ텍시트' 06-27 08:12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즉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미국에서는 트렉시트, 텍시트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과연 어떤 말, 어떤 현상을 뜻하는 것인지 워싱턴 김범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브렉시트의 여파로 미국 대선판에 '트렉시트'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과 브렉시트를 합친 신조어로 트럼프 그리고 트럼프 현상이 미국의 브렉시트라는 뜻입니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현상이 닮아 있다는 데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성 체제와 질서에 대한 반발이 그렇습니다.


브렉시트 못지 않게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경우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트렉시트 말고도 '브럼프'라는 말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 '트렉시트'라는 말은 브렉시트와 유사한 트럼프 현상을 뜻하는 것을 넘어 트럼프를 '출구' 즉 엑시트로 밀어내야 한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다음달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를 제외하자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겁니다.

한 편 미국 본토에서 면적이 가장 큰 텍사스 주와 엑시트를 합친 '텍시트'라는 말도 있습니다.

바로 텍사스주 독립주의자들이 만들어낸 말로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고무된 이들은 '미국 연방에서 탈퇴해 텍사스 독립국을 세우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위터 등을 통해 텍사스도 미국 연방에서 탈퇴하자는 목소리, 즉 텍시트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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