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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속 '갑질'에 통쾌한 영화ㆍ드라마 인기 06-27 08:05


[앵커]

지난해 영화 '베테랑'이 대표적이었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 행태로, 기득권층의 부패와 범죄를 응징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도 마찬가지인데요.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많은 국민의 공분을 산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는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을 지닌 자산가들이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해 쓰는 갖가지 꼼수를 토대로 만든 케이블 드라마도 순간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개봉한 영화 '베테랑'은 '공공의 적' 재벌 3세를 단죄하며 관객 1천340만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유독 한국에서 인기있다는 범죄 수사극.

고구마만 먹는 것처럼 가슴 턱턱 막히는 '가진 자들'의 현실 속 갑질에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제작진과 출연진도 제작과 출연 동기가 사회 부조리에 대한 시원한 한방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권종관 /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감독> "세상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이건 아니잖아!'라고 통쾌하게 외칠 수 있는 영화가 되고 싶었습니다."

<마동석 / 드라마 '38사기동대' 주연> "(드라마 배역 이름이) 백성 중에 한 명이라고 해서 백성일, 또 백성의 일을 한다고 해서 백성일이라는 이름을 지으셨다고 하는데, 피부에 와닿는 현실감 있는 상황들이 아마 공감대가 많이 형성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고요."

관객과 시청자들은 속 시원한 통쾌함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한 대리만족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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