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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신체 일부 없는 시신…자살ㆍ타살 '의문' 06-27 07:37


[앵커]

인천 경인 아라뱃길에서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시신 일부가 없는 상태여서 경찰이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들이 인공 수로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26일 새벽 6시쯤 경인 아라뱃길 사천교에서 계양 방면으로 500m 지점 물 위에 뜬 시신 한 구가 발견된 것.

시신은 상하의 모두 등산복 차림으로 상체 일부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시신에서 지갑을 발견해 조사해보니 사망자는 인근에서 혼자 거주하며 고물상을 운영하는 50대 남성 김 모 씨.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김 씨는 지난 23일 오후 차를 몰고 고물상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새벽 인근 다리에서 자살 의심 신고가 있었던 점에 미뤄 일단 자살 정황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입니다.

시신 발견장소에서 1km 떨어진 도로변에선 김 씨가 운전한 승용차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살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신원을 감추기 위해 시신을 훼손해 유기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김 씨 주거지나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역시 "단순 투신의 경우 신체 일부가 아예 분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라진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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