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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남상태 전 사장 오늘 소환…사법처리 유력 06-27 07:30


[앵커]


대우조선해양 비리의 핵심 인물로 꼽혀온 남상태 전 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청사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대우조선은 이미 5조원이 넘는 회계사기가 적발됐는데, 검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남 전 사장의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우조선해양 비리의 핵심 인물 남상태 전 사장을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소환합니다.

2006년부터 6년동안 재임했던 남 전 사장은 친구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회삿돈 120억여원을 부당하게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출된 부당이득을 차명으로 지분을 보유해 수억원대 배당금을 챙긴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오만 선상호텔 사업과 사옥 매입 과정에서 비자금을 챙겼다는 의혹도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남 전 사장은 재임기간 벌어진 각종 회계부정을 묵인하거나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특히 연임 과정에서 정관계에 로비를 벌였을거란 의혹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남 전 사장에 이어 회사를 이끌었던 고재호 전 사장의 비위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최고재무책임자였던 김모씨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고 전 사장 재임시절인 2012년부터 3년동안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규모가 5조4천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해양플랜트 등 굵직한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예정된 원가를 임의로 줄이고 영업이익 등을 부풀려 적었다는 것으로, 전임자 남 전 사장의 재임기간 6년을 포함하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는 수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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