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정치권, 브렉시트 '차분한' 대응…"시장불안 안돼" 06-27 07:23


[앵커]


정치권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에 대해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한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할 경우 우리 경제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에 대해 냉정하고 차분한 대응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당정 회의 결과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지 않겠다고 한 대목이나,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브렉시트와 연계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겁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세계경제가 요동치는 만큼 여야를 불문하고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와 함께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사태를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모양새.


김종인 대표가 '브렉시트' 이후 이례적으로 신속히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너무 충격적으로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며 불안심리 해소에 나선 게 대표적입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브렉시트와 관련해 당내 태스크포스 등을 만들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 "정치권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김성식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브렉시트 TF'를 신설해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을 자극하는 언행을 자제하며 정부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와 국회가 국제적 위험 요인에 잘 대처하고 있다는 정책적 신호를 미리 줘서 상황 악화를 함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