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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조' 영국계 투자금 어디로…증시 최대 변수 06-26 20:12

[연합뉴스20]

[앵커]

이번주 초가 국내 금융시장 안정 여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6조 원이 넘는 영국계 투자 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금요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확정으로 하루 만에 무려 47조원이 사라진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200개 종목 가운데 194개가 하락할 정도로 충격파는 컸습니다.

금이나 채권 같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 속에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 주식 1,5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영국이나 유럽계 자금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 자금의 증시 이탈 우려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주식 가운데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434조원.

이 중 영국계 자금은 전체 외국인 투자금 가운데 8.4%인 36조 4천700억여원으로 172조원이 넘는 미국계 자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단기 투자 성향을 보여온 영국계 자금의 국내 증시 이탈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영국계 자금 같은 경우는 유럽발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많은 유출을 보였는데요.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1조원 정도의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겠고요."

이에 따라 코스피가 1,800선 중반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정책 공조 등 향후 대응책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빨리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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