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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연일 후텁지근…중부 장맛비 도대체 언제? 06-26 20:03

[연합뉴스20]

[앵커]

장마가 시작했지만 장맛비 소식 없이 전국이 연일 후텁지근합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 지방에서 장맛비 구경하기가 어려운데요.

다음 장맛비 소식은 언제 있는지 김동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서 강한 햇볕이 지면으로 내리쬡니다.

작은 우산을 항상 휴대해야 하는 장마철인데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거리에는 양산만이 가득합니다.

도심 속 수영장을 찾아 공놀이, 물싸움을 하다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납니다.

아이들은 물속을 이리저리 누비며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경기 광주시 34.5도를 최고로 이천시 33.5도, 서울 서초구에서도 32.4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후텁지근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서울도 지난 22일 올여름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장맛비 소식이 뜸하다 못해 지난해 '마른장마' 현상까지 떠올리게 할 정도.

지난해 장마가 시작된 뒤 6월 말까지 내린 장맛비는 총 17mm.

올해는 이보다 두 배 가량 더 내리긴 했지만 총 장마 기간 강수량의 1/10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기상청에서는 지난달에 이미 7월 장맛비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김현경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여름철 전반에는 북서태평양 고기압이 동서로 발달하면서 6, 7월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다소 적을 것으로…"

이런 상황에서 장마 초입부터 '마른장마' 걱정을 하는 것은 당연지사.

장맛비는 내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 남부 지방에만 내립니다.

중부의 '마른장마' 우려를 불식시켜 줄 장맛비 소식은 7월 초는 되야 들려올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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