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검찰, '대우조선 비리' 남상태 전 사장 내일 소환 06-26 15:46

[앵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내일 남상태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규모는 확인된 것만 5조원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윤 기자.

[기자]


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상태 전 사장을 내일 오전 9시30분 쯤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전 사장은 친구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해당 업체의 주주사 지분을 차명 보유하면서 배당금 소득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또 재임기간에 대우조선에서 빚어진 회계부정을 묵인하거나 이를 지시하는 한편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연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 등에도 휩싸여 있습니다.

베일에 가려있던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재호 전 사장이 재임했던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대우조선해양에서 빚어진 분식회계 규모가 5조4천억원대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대우조선 최고재무책임자였던 김모씨를 구속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는데요.

대우조선은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해양플랜트 사업이나 선박 사업에서 예정된 원가를 임의로 줄이고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을 부풀려 적는 수법으로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현재 규명된 분식회계가 2012년부터 2014년 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대우조선의 회계부정 규모는 수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