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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 '룰의 전쟁' 돌입 06-26 15:08


[앵커]

새누리당은 이번주 차기 전당대회에 적용할 룰 논의를 시작합니다.

좀 더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계파간 신경전 속에 본격적인 '룰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룰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당대회 사상 처음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모바일 사전투표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중앙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지는 모바일 사전투표는 전당대회 당일 투표소에 가지 못할 경우 사전에 본인 인증을 거쳐 온라인 상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제도.

리우올림픽과 휴가철이 겹치며 투표율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추진되는 것이지만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보수 색채가 짙은 친박계 후보가 불리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탈당파 복당 결정 과정에서 친박계와 마찰을 빚은 권성동 전 사무총장이 도입을 적극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져 친박계의 반발이 거셉니다.

당 대표, 최고위원 분리선출 규정을 원상복귀시키려는 움직임도 감지돼 진통이 예상됩니다.

1인 2표제였던 당 대표 투표 방식이 1인 1표제로 바뀌며 '전략 투표'가 불가능해진 가운데 비박계에 비해 후보 난립으로 표 분산이 예상되는 친박계 일각에서 이를 되돌리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주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룰 논의가 시작되면 각자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계파 간 신경전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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