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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첫 국민청원…EU 추가탈퇴 현실화? 06-26 14:16


[앵커]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결정 이후 슬로바키아에서 같은 길을 가려는 움직임이 처음으로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극우정당이 EU를 떠나기 위한 국민투표 청원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 순회의장국을 맡는 슬로바키아.

공교롭게도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먼저 EU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네오나치 계열의 극우정당인 슬로바키아국민당이 EU 탈퇴, 즉 슬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예고한 것입니다.

마리안 코틀레바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침몰하는 유럽연합을 떠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슬로바키아에서 국민투표가 개시되려면 35만 명으로부터 청원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 로베르토 피초 총리는 "파괴와 증오는 늘 허사로 끝난다"면서도 "많은 유럽인이 EU의 이민정책을 반대하고 경제정책에도 불만이 많다"고 EU의 근본적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EU 탈퇴를 위한 움직임이 유럽 극우정당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가 결정되자 네덜란드의 극우정당인 자유당과 프랑스의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은 EU 탈퇴를 위한 국민투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EU가 아닌 회원국이 재정과 국경, 이민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유럽의 극우정당들이 기성 정치권에 분노하고 이민자들에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국민의 마음을 파고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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