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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당분간 투자 관망? 06-25 20:24

[연합뉴스20]

[앵커]

브렉시트 충격으로 인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그냥 시장을 지켜보는 자금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엔화와 금, 국채 등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밑돌기도 하는 등 엔화 가치는 폭등했고, 미국 국채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금값도 온스당 1천300달러를 돌파했는데, 1천4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반면, 위험자산 기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세계 증시에서 24일 하루에만 2천440조원이 증발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한동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가 17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엔고에 따라 국내 자동차주와 철강주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일단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이재만 /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고 실질적으로 국내 기관이나 개인은 아직 투매가 없었던 관계로 투매 가능성도 한 두차례는 염두해 둘 필요가 있지 않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의 관망세도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돈이 몰리던 부동산 시장도 정부가 중도금대출 규제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갈 곳을 잃은 부동 자금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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