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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3승'…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빈 또 승리 06-25 17:39


[앵커]

오늘 일본에서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경영권을 놓고 3번째 대결을 벌였는데 신동빈 회장이 또 승리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세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도쿄 소재 롯데홀딩스 본사.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들어섭니다.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도쿄에서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열린 겁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의 지분을 19% 갖고 있어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습니다.

핵심안건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탈환하기 위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안한 겁니다.

앞서 2번의 표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신동빈 회장.

형과의 3번째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종업원 지주회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신동빈 회장 편에 선 것입니다.

그러나 신동주 전 부회장은 경영권 회복 시도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주총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제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음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 차례의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의사를 관철하며 그룹 지배력을 확인한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이세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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