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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영국ㆍEU, 필수적 동반자"…후폭풍 차단 주력 06-25 09:42


[앵커]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내심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기대해 왔는데요.

이런 기대와 다른 결정이 나오자, 영국·유럽연합과의 특수한 관계를 거듭 강조하는 등 후폭풍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노효동 특파원입니다.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은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경제, 미국 주도의 유럽 집단안보체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브렉시트가 몰고올 후폭풍 차단에 나섰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미국과 영국의 특별한 관계는 바뀌지 않고 유지될 것입니다. 또한 유럽연합은 미국의 필수적인 파트너로 남을 것입니다."

영국의 질서있는 유럽연합 탈퇴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영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남을 것임을 강조하며 "이는 미국의 외교, 안보, 경제정책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멀어질 수밖에 없는 영국과 유럽연합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며, 브렉시트의 여파를 차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같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부통령> "영국과의 관계, 그리고 유럽 동맹국들과의 관계는 미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관계입니다."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역시 "영국, 유럽과의 특수관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본선 맞상대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브렉시트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음을 의식한듯 "이번 사태는 분열이 아닌 단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려했던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자, 전방위 대응에 나선 미국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노효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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