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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ㆍ행진…교통혼잡 예고 06-25 09:31


[앵커]

주말인 오늘(25일) 서울 도심에서 노동계와 농민.시민단체 주최로 수만명이 참가하는 집회와 행진이 잇따라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준법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행위 발생시 엄중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황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국노동자대회가 민주노총 주최로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경찰에 신고된 참가 예상 인원은 1만 5천여명.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총파업 때까지 총력 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같은 시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전국 농민대회를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1차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씨와 관련한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행사 이후 서울광장에서 을지로3가, 종로, 모전교까지 이어지는 3km 코스에서 3~4개 차로를 통해 행진할 예정이며,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마로니에공원에서 종로 3가까지 행진한 뒤 민주노총과 합류할 계획입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우회로를 이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단체 참가자들은 이후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와 세월호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 문화제에 합류합니다.

이번 문화제는 4.13총선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준법 집회와 문화제는 최대한 보장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되, 불법행진이나 도로 점거, 교통방해 등이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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