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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럽' 무너지면 영국ㆍEU '지각 변동' 06-24 17:36


[앵커]

영국이 EU를 떠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처음으로 '하나의 유럽'에서 이탈하는 국가가 됐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서게된 영국과 EU의 미래를 진혜숙 PD가 전망해봤습니다.

[리포터]


영국이 유럽연합, EU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길고도 지리한 협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년 시한으로 나머지 27개 회원국과 개별 협상에 들어갑니다.

EU 회원국이라 보장됐던 관세 혜택과 이동의 자유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협상이 끝나지 않더라도 2년이 지나면 영국은 EU에서 자동으로 빠지게 됩니다.

2년 안에 협상을 마쳐도 영국의 새로운 지위를 비준하는 데 시간이 걸려 길게는 7년의 협정 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내다봤습니다.

유럽연합 탈퇴는 '리틀 잉글랜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립 움직임을 보여온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가 영연방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잉글랜드만 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사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EU 탈퇴 찬성 진영을 이끈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차기 보수당 대표로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유럽연합의 위상도 그 전만 못해집니다.

다른 회원국의 도미노 탈퇴로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 영국과 유럽연합의 앞날은 험로가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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