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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탈퇴나 잔류냐…'영국의 선택' 진행 중 06-23 22:41


[앵커]

영국에서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24일) 아침 6시까지 투표를 하는데요.

투표율이 결과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에서는 운명의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4개월간의 찬반 캠페인 끝에 드디어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현지시간으로 밤 10시까지 계속되는 국민투표의 유권자는 4천650만 명.

유럽연합에 남겠느냐, 떠나겠느냐 두 가지 항목이 들어있는 투표용지에 자신의 선택을 밝힙니다.

투표가 끝나고 나면 공식 출구조사 결과 발표는 없지만, 여론조사 업체의 예측 결과로 윤곽이 어느 정도는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개표가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몇 시간 더 있어야 합니다.

투표 전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잔류와 탈퇴가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국의 최대 베팅업체인 베트페어는 투표 결과가 EU 잔류로 나올 가능성을 투표 전날 76%까지 끌어올렸지만, 잔류파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아무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투표율이 탈퇴 여부를 가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국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중요시하는 노년층에는 탈퇴파가 많고 일자리를 중시하는 청년층에는 잔류파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지지율이 초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잔류파와 탈퇴파가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느냐가 관건이라는 겁니다.

영국과 유럽연합의 앞날이 달려있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영국인들의 최종 선택에 세계의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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