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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비리' 연루 수사관 체포…'환부' 어디까지 06-23 21:21


[앵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법조 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현직 검찰 수사관이 체포됐습니다.

검찰의 환부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도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홍만표 변호사의 로비를 실패라고 결론 낸 검찰.

하지만 정운호 법조 비리에 연루된 이른바 '현관 로비'의 실체는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12년 브로커 이민희 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고 수사 상황을 알려준 혐의로 현직 검찰수사관을 체포했습니다.

앞서 정운호 전 대표로부터 감사 무마를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박 모 검사의 사무실을 뒤진 지 이틀만으로, 검찰은 해당 수사관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돈을 받은 경위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면서 법조계에서는 내부 수사에 기대를 걸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마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법조비리 의혹에 연루된 내부 관계자들에게서 별다른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운호 전 대표 도박 수사의 로비 대상으로 거론된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3차장 검사, 도주중이던 이민희 씨와 수차례 통화한 차장검사 모두 적절한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사는 종반을 향해가는데 법조 비리 의혹을 둘러싼 국민적 의구심은 해소되지 못하면서 한편에선 검찰이 특검 도입 주장에 되려 설득력을 더해주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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