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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性스캔들'…경찰, 거액 합의금 진실규명 주력 06-23 20:25

[연합뉴스20]

[앵커]

박유천 씨 성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 쟁점이 된 거액의 합의금 공방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소속사 대표 부친과 지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거액 합의금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 관련해 경찰이 박유천 씨 측 참고인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측 참고인으로 소속사 백창주 대표의 부친과 지인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백 대표와 이들 두 사람이 첫 여성 고소인 측과 만난 목적과 경위, 대화 내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당한 박 씨와 백 대표는 첫 고소자인 이 모 씨와 이 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로 불리는 인물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 측과 만났을 때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갈 혐의의 증거물로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 씨 측은 박 씨 소속사가 먼저 합의 얘기를 꺼냈을 뿐 아니라 합의금을 받지도 않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아직 이 씨의 남자친구 등 박 씨 측이 고소한 2명의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박 씨 측 변호인은 경찰에 박 씨를 고소한 나머지 3명 여성들의 고소장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나머지 여성들의 고소 내용 등을 파악해 무고나 공갈 등의 혐의로 맞고소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경찰은 고소인들의 방어권 보장과 2차 피해 우려 등을 고려해 정보 공개에는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정보공개법 11조에 따르면, 경찰은 열흘 이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아직 박 씨 소환 시점을 조율할 단계에 이르지는 못한 가운데, 경찰은 참고인 등 주변 조사가 마무리되면 박 씨의 신분을 특정해 출석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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