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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있는 가정 블라인드 줄 질식사고 주의 06-23 20:22

[연합뉴스20]

[앵커]


창문에 걸어 햇빛 차단 등 용도로 쓰는 블라인드에 달린 줄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1~2건 정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선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도록 줄을 묶거나 고리에 걸어 관리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라인드 줄이 '소리없는 흉기'로 돌변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파악한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사례는 매년 1~2건 정도.

지난해 9월 경기도의 한 가정집에선 7살 A군이 블라인드 줄에 목이 묶여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1996년부터 2012년 사이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망사고만 총 184건이 발생한 미국의 경우, 블라인드 줄에 의한 사고를 가정 내 위해 요소 중 하나로 규정할 정도입니다.


블라인드 줄로 인한 사고는 대부분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블라인드 줄이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게 이렇게 묶거나 고리에 걸어둬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대부분이 이런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최재희 / 한국소비자원 팀장> "블라인드 제품을 시중에서 구매해서 실태 조사를 했는데 안전·품질표시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제품이 많아…"

블라인드 제조 업체 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알리는 일도 필요하지만, 소비자들 스스로가 이런 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늘 신경쓰고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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