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탄력받는 롯데 수사…첫 소환은 신영자? 06-23 17:24

[앵커]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보름여 만에 회사 관계자를 처음으로 구속했습니다.

총수 일가의 검찰 조사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점쳐지는 있는데요.

첫 소환자는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연루된 신영자 이사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롯데그룹과 관련한 수사는 두 가지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와 첨단범죄수사1부가 함께 진행 중인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관한 것과, 그리고 방위사업수사부가 수사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입니다.

이 중 총수 일가의 첫 소환이 예상되는 쪽은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수사입니다.

면세점 입점과 관련한 '뒷돈 거래'에서 일종의 창구 기능을 한 의혹을 받는 회사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실제 운영해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를 통해 10억원대의 돈이 면세점 입점의 대가로 신 이사장에게 전달됐다는 것이 수사팀의 판단인데, 검찰은 조만간 신 이사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롯데케미칼의 수백억원대 조세 포탈에 관여하고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주요 문서를 빼돌린 혐의로 전 재무담당 임원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후 회사 관계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수사팀은 신격호·신동빈 부자가 계열사로부터 매년 받았다는 300억원의 성격과 쓰임새를 추궁하기 위해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에 이어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신 총괄회장 등의 자금관리인으로 오래 일해 소명을 듣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