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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검찰 출석 "리베이트 없었다…소명할 것" 06-23 13:29


[앵커]


검찰에 출석한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억대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의 회사가 국민의당 PI 디자인업체로 선정된 배경 등도 캐묻고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는 김수민 의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한 김 의원은 취재진에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재차 부인했습니다.

<김수민 / 국민의당 의원> "리베이트 같은 것은 절대 없고요. 검찰 조사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습니다."

김 의원은 리베이트를 당이 지시했는지, 박선숙 의원과 사전 논의를 했었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국민의당 인사는 김 의원과 박선숙 의원,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등 세 명.

선관위는 김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 등으로 선거공보 제작업체와 TV광고 대행업체로부터 2억3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이러한 혐의와 브랜드호텔이 국민의당 당 상징(PI) 디자인 업체로 선정된 배경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6일 왕 전 사무부총장을 불러 14시간에 걸쳐 조사했으며,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당시 당 회계책임자였던 박선숙 의원을 소환해 이번 사건 연루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왕 전 부총장 소환조사 등을 통해 국민의당 측이 업체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정황을 어느 정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의원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 청구나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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