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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북한, 도발 지속하면 자멸할 것" 06-23 12:20


[앵커]

우리 군은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궤도를 분석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 개최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우리 정부의 대응상황 알아보죠.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북한의 발사 성공 발표가 나오자 청와대는 엄연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엿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어제 논의가 진행됐고, 관련 부처에서도 다양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한 장관은 오늘 오전 개최돈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이런 도발을 지속한다면 완전한 고립과 자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더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발표와 상관 없이 무수단 미사일 발사 성공여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무수단 미사일 성공을 단언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실전 비행능력이 검증돼야 하며 최소 사거리 이상 정상적인 비행궤적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엔진 성능 면에서 기술적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췄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분석이나 검증이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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