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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장거리 로켓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06-23 12:14


[앵커]

북한이 "중장거리 전략 탄도로켓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이 직접 미사일 발사를 참관했는데 북한은 이번 무수단 미사일의 '최대정점 고도'와 비행 거리까지 공개하며 성공을 부각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군과 미군이 '무수단'으로 부르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북한식 이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조선중앙방송> "우리의 국방과학 전사들은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 탄도로켓 '화성-10'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이번 무수단 미사일이 '고각 발사체제'로 진행됐다며 최정점 고도와 비행 거리까지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 "탄도로켓은 예정 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 고도 1천413.6㎞까지 상승 비행하여 400㎞ 전방의 예정된 목표 수역에 정확히 낙탄됐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발사가 "주변 국가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진행됐다"며 일본 등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발사 각도를 높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도 검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술은 대기권을 벗어났던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 발생하는 7천도 이상의 고열을 견디는 기술입니다.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은 무수단 미사일의 타격 목표가 태평양에 있는 괌 미군기지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방송> "김정은 동지께서는 태평양 작전지대 안의 미국놈들을 전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한편 북한은 "수차례나 실패를 거듭하면서 탄도로켓을 완성시켰다"며 이번 성공에 앞서 여러 차례의 실패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지난 4월 15일 첫 발사를 포함해 북한은 무수단 미사일을 모두 6차례 발사했지만 그중 다섯 번은 실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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