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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야 EU에 영향력" "떠나야 미래 있어" 06-23 09:34


[앵커]

영국에서는 그동안 유럽연합 탈퇴 찬반 진영이 총력전을 펼쳐왔는데요.

누가, 어떤 이유로 잔류와 탈퇴를 주장해왔는지 백나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필두로 하는 잔류파는 경제를 앞세웁니다.

유럽연합, EU 단일시장에 있는 영국이라야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U의 울타리를 벗어났다가는 회원국에게 주어지던 혜택이 무역장벽에 가로막힌다는 점도 우려합니다.

유럽연합 탈퇴에 이어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도 영국에서 분리 독립할 수 있다는 점도 걱정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 영국 총리> "유럽연합에 남아있어야 우리가 더 큰 세력이 될 수 있고 세계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야당인 노동당은 물론 유럽 각국의 정상들도 '하나의 유럽'을 촉구해왔습니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롤링부터 인기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까지 유명 인사들도 줄줄이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탈퇴파는 이민으로 인한 부작용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이민자 급증으로 영국인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복지 혜택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유럽연합의 규제와 영국의 분담금도 족쇄로 여깁니다.

<마이클 고브 / 영국 법무장관> "유럽이 과거에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영국이 미래에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탈퇴에 표를 주십시오."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 등 일부 보수당 인사와 야당인 영국독립당 등도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파이낸셜타임스와 더 타임스가 잔류를,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이 탈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치의 물러섬 없이 뜨거운 여론전을 벌여온 잔류파와 탈퇴파.

최종 승자는 내일 오전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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