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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극악 행위"…북한 인권 사상 첫 제재할 듯 06-23 07:38


[앵커]

고강도 대북제재에도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을 향해 미국내 대북기류는 한층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극악한 행위라는 비판이 나왔고, 그동안 벼려왔던 또다른 제재 카드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노효동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쏘아 올리자 미국 백악관은 한층 더 강경한 표현으로 북한의 도발행위를 비판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 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제적 의무에 대한 극악한 위반 행위입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 등 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중국, 러시아와도 북한을 추가로 압박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입니다.

이미 대북제재 강화법에 따른 대북제재 행정명령,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 지정 등으로 북한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미국이 또다른 대북제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돈줄 차단, 즉 금융·경제 제재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에 대한 제재카드를 꺼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인권제재가 이뤄지게 됩니다.


지난 2월 발효된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법은 인권유린 등에 책임있는 북한의 인사들과 행위를 파악해 보고하도록 돼있습니다.

이 법에 따라 인권제재를 한다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경고를 거듭 무시하는 김정은 정권을 한층 압박하는 수단으로 평가됩니다.

이르면 이번주중 미 국무부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운영 등에 관여한 북한 관리 10여명을 제재대상에 올리는 등 첫 인권제재를 공식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노효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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